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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미국 시간 8월10일(월)에 깜짝 놀랄만한 발표를 했다.

구글의 대대적인 조직 변화에 관한 것이었다. 일단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 Alphabet이라는 지주회사 설립, 구글 창업지인 현 CEO 래리페이지가 Alphabet의 CEO로 이동, 또 한명의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브린은 Alphabet의 사장(President)으로 이동

2. 현재의 구글에서 새로운 사업분야를 담당하던 ‘X 랩스’ 부분은 독립시킨 후, Alphabet의 자회사로 편입

3.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와 칼리코(Calico), 네스트, 구글 파이버 등은 기존처럼 별도 운영하나 Alphabet의 자회사로 편입

4. 기존의 구글은 검색, Gmail, 크롬, 안드로이드 등 기존 핵심사업에 집중하며 Product Management Lead였던 SVP Sundar Pichai가 CEO를 맡음

5. 기존 구글 주식은 Alphabet주식으로 전환 예정

이와 같은 구글의 대대적 변화를 보면서 역시 구글은 무서운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은 검색을 중심으로 하는 웹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를 통한 광고를 핵심 수익원으로 삼아왔다. 다만 최근들어 스마트폰, 자동차, 발전, 헬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을 몇 가지로 짚어보자

1. 구글 핵심 사업 보호

구글은 PC검색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안드로이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면서 그 지배력을 오히려 강화하고 있는 형국이다. 다만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들(구글 글래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면 아직도 많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 신규사업에의 지속적인 투자는 검색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구글은 검색을 중심으로 하는 웹기반 서비스와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다.

2. 신규사업 가속화
미래사업과 현재의 핵심 사업이 같은 회사안에 혼재하다보면, 각 사업의 초점이 흐려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른 사업 조직과의관계,인력, 자금확보의 문제 등 다양하다. 신규사업을 독립시키게 되면 책임과 권한이 명확해지면서 사업추진이 한 층 더 가속화 될전망이다.

3. 전방위 사업 확장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구글은 지주회사(Alphabet)와 자회사들로 이뤄진 기업 집단의 형태로 변모하게 된다. 지주회사에 속한 각 기업 집단간 시너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으나, 기존 구글이라는 회사내부에서 이뤄지지던 M&A등에 비하면 훨씬 더 다양항 형태에의 M&A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4.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의 야심
이제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기존 구글 경영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뗀다. 그리고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는 일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검색엔진에 이은 제2, 제3의 세상을 바꿀 혁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붐을 타고 세계 최강의 인터넷 기업, 구글을 만들어낸 래리와 세르게이가 어떤 놀라운 미래를 우리에게 제시할지 기대해 볼 일이다.

 

 

구글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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